나의신앙유산답사기(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에스토니아)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살아남은 아리랑 민족 고려인들

편집인 | 입력 : 2026/06/17 [20:49] | 조회수: 51

 

1.  투르크메니스탄

 

 

 

 

고려인들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외에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벨라루스, 에스토니아까지 들어가서 살게 되었다.

고려인들은 어느나라를 가든지 반드시 그 사회에서 괄목할만한 사람이 나타났다. 공산주의 사회에서도 고려인들은 부각되었다.

 

특히 집단농장에서도 고려인들은 최고의 수확을 생산하여 후르시초프 등이 방문하였을 정도이다. 김병화의 집단농장은 러시아의 관심을 끌었다. 

 

 

이러한 집단농장을 하기 위하여 고려인들이 투르크메니스탄까지 강제이주되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는 약 2,500여 명의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국토의 70%가 사막이다. 

 

출처, 최준영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투르크메니스탄은 중앙아시아 남서부에 위치한 이슬람 공화국으로, 세계 4위 규모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부국이다.

 

  

 

  

이 나라는 세계적인 면화 생산 국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 국토의 약 70%가 카라쿰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철저한 국가 통제와 '영세 중립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매우 독특하고 폐쇄적인 나라로서 중앙아시아의 북한이라고 말할 정도로 독재국가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방문하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개별적인 자유 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며, 반드시 현지 정부가 공인한 여행사를 통해 사전 초청장(LOI)을 발급받아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인구는 650만명 정도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인이 78.5%이고 고려인은 2,500여 명에 불과한 0.04%이다. 

 

  

 

그러나 고려인중에 경제적으로 성공한 김유리라는 사람이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고려인 협회장인 김유리씨는 오일가스 수출입회사인 아쉬가바트 지사장을 맡기도 했다. 

  

 

  

아쉬바가트

 

  

 

2. 타지키스탄


타지키스탄에는 600여 명 정도 고려인이 살고 있다. 이들 역시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강제로 이주된 사람들이다. 특히 타지기스탄에는 파미르 고원이 있다. 

 

노아의 자손 욕단이 고조선까지 가기 위해 파미르 고원을 넘어야 했다. 즉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한반도까지 가는데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 파미르 산맥이다.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 욕단은 알모닷과 셀렙과 하살마웻과 예라와 하도람과 우살과 디글라와 오발과 아비마엘과 스바와 오빌과 하윌라와 요밥을 낳았으니 이들은 다 욕단의 아들이며 그들의 거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편 산이었더라(창10:25-30)

 

파미르 고원

 

노아의 자손인 욕단은 자녀들과 함께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을 넘어 동편의 시베리아로 갔고, 이들이 고조선을 세운 조상이 된 것이다.  

 

  

 

타지키스탄의 파미르 고원을 넘어서 시베리아로 가고, 시베리아를 넘어서 한반도까지 오게된 것이다. 

고원이란 높은 고도와 평탄한 지형으로 해발 600~1,000m 이상의 높은 곳에 위치하지만, 표면은 평평하거나 완만한 기복을 띤다.

높은 고도 탓에 기온이 낮고 서늘하여, 한랭한 기후를 이용한 고랭지 농업이나 가축 방목지로 주로 활용된다. 

 

파미르 고원(Pamir Mountains)에서 '파미르'라는 말은 페르시아어로 '평평한 지붕'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파미르고원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중국의 국경 지대에 걸쳐 있는 평균 해발 4,000~6,000m의 거대한 산악 지대로, '세계의 지붕'으로 불린다. 

 

히말라야, 텐샨(천산), 카라코람, 힌두쿠시 등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산맥들이 만나는 중앙아시아의 심장부에 위치해 있다.

유석근목사는 그의 저서 '알이랑 민족, 또하나의 선민'에서 노아의 자손 욕단이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이 고원을 넘어 한반도까지 도달하였다고 본다. 

 

'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은 유석근 목사가 한국의 민요 아리랑을 성경적 관점에서 해석하여 한민족이 '하나님을 섬기는 또 하나의 선택받은 민족(천손민족)'이라고 주장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핵심 주장은 '아리랑'이 '알이랑'에서 유래했으며, "하나님과 함께(With God)"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해석한다.

 

 

 

욕단과 그의 자손이 파미르 고원을 넘어서 고조선을 이루었다.   

 

욕단의 이동 경로는 창세기에 기록된 '동방의 산지'를 파미르 고원으로 해석하여, 이 일대를 넘어 시베리아와 만주 지역으로 정착한 것으로 설명한다.

 

파미르 고원을 넘는 고난의 이동 과정에서 불렀던 찬양이 '알이랑(하나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간다는 내용에서 유래되어 민요 아리랑이 되었다는 신학적 주장도 존재한다.

 

새발(새벌) 땅은 유라시아 동쪽으로 이동한 욕단 족속이 정착한 만주 및 시베리아 벌판을 의미하며, 이것이 한민족의 발상지라는 주장이다. 

 

파미르 고원은 다음과 같다. 

 

  

 

  

 

  

 

  

 

타지키스탄(Tajikistan)의 수도는 두샨베(Dushanbe)이다. 현재 타지키스탄에는 600여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다(타지키스탄 고려인협회 빅토르 김 회장의 추정치). 여러 도시에 흩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수도 두샨베에는 100명이 채 안 되는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넬리 김

 

파미르 고원이 있는 나라에 올림픽에서 체조로 금메달을 5개나 딴 고려인 넬리김(김경숙)이 있었다. 그녀는 구소련의 국가대표 체조 선수로 활약하며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과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루마니아 출신 천재 체조선수 코마네치(1961년 11월 12일 출생도 )도 올림픽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976년, 14세의 나이로 올림픽에서 최초로 만점(10.0)을 받은 체조 선수 였다.

 

 나디아 코마네치


넬리김도 코마네치에 버금가는 체조 금메달 5개를 땄고 10점 만점을 받았다. 이단평행봉 종목만 우승했던 코마네치와 달리 도마, 평균대, 마루 3개의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녀는  코마네치 이후 올림픽 역사상 두 번째로 만점(10 점)을 받은 여성 선수이자, 도마와 마루 종목에서 만점을 받은 최초의 여성 선수이기도 하다. 

 

체조의 요정 코마네치의 대항마인 러시아출신의 넬리김은 1957년 타지키스탄 공화국에서 태어났다. 나중에 벨라루스 국적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사할린 한인 출신 아버지를 둔 고려인 3세이다.  아버지의 이름은 블라디미르 김이다. 사할린의 강제 노동자이다. 

 

 

 

그녀는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는 마루에서 체조의 여정 코마네치와 공동우승을 하기도 했다. 모두 9.95를 받았다.  

 

 


그녀는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마루운동과 뜀틀에서 금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한국언론도 그녀가 고려인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 냉전체제이기 때문이다. 

 

  

 

당시 노태우대통령은 그를 환영하기도 했다. 

 

  

 

그녀는 선수생활을 마치고 1984년부터 국제 심사위원이라는 자격까지 확보했다. 

 

  

 

그녀는 한국 국가대표 체조 코치를 3개월 정도 역임한 적도 있었다.  

 

 

  

 

그녀는 루마니아 출신의 코마네치 이후 올림픽 체조 역사상 두 번째로 10점 만점을 기록한 여자 선수로 유명하다.


전세계는 체조의 요정 루마니아 출신 코마네치에 집중하였는데 고려인 3세 넬리김이 코마네치에 대항하면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과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세미 리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의 아들 세미리도 런던과 헬싱키올림픽에서 다이빙으로 연속해서 금메달을 땄다. 

 

  

 

 

  


 

  


이처럼 미국에서는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 아들을 통하여 두 개의 금메달이 나왔고, 중앙아시아에서는 강제징용자 딸을 통하여 체조 분야에서 5개의 금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이들로 인해서 소련에서 고려인의 위상, 미국에서 한인의 위상이 달라졌던 것이다. 자본주의체제이든, 공산주의 체재이든 하나님이 함께 하는 민족은 망하지 않았다.  

 

에스토니아

 

인구 130만명에 국토가 남한의 절반밖에 안 되는 에스토니아는 1991년 2000달러밖에 안되던 에스토니아의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2020년에는 지금 2만3000달러를 넘어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 

에스토니아 전역에 모두 200명 정도의 고려인이 살고 있는데 콜바트 탈린 시장도 이 중 한 명이다.

 

탈린은 중세도시를 방불케 한다. 여전히 중세의 문화가 살아 숨을 쉬는 곳이다. 탈린은 완벽한 관광도시다.

곳곳에는 중세의 복장을 한 상인들이 물건을 팔거나, 활쏘기 체험을 권유한다. 필자는 판린드 헬싱키에 한인교회를 개척할 때 딸린을 여러번 간 경험이 있다.  

 

  

 

2020년도 이 시의 시장이 고려인이다. 에스토니아 수도인 탈린 시장이 고려인의 핏줄을 가진 콜바트이다.  

 

  

 

그의 어머니는 강제이주 된 카자흐스탄의 고려인이다. 

 

  


노아를 조상으로 하는 고려인들은 유석근 목사가 주장하듯, 욕단이 자녀들과 하나님(알)과 함께(이랑) 파미르 고원을 넘어서 시베리아와 한반도로 간너가 알이랑 민족이 어떠한 민족임을 드러냈다.

 

파미르 고원이 있는 타지기스탄에서 출생한 고려인 소녀는 올림픽 금메달 5개를 거뭐쥐었고, 하와이 사탕수수로 간 노동자의 아들이 미국 본토로 들어가 하나님을 잘 믿으면서 2회 연속 다이빙 금메달을 따게 된다.

 

미국을 가든, 연해주를 가든, 사할린을 가든, 중앙아시아로 가든 공산치하에서도 한민족들은 교회부터 세워 예배를 드리자, 파미르 고원을 함께 넘는 알이랑의 하나님이 한민족을 어디에 가든지 높이 세운다.

 

하나님의 역사는 이념을 초월했다. 하와이 노동자, 사할린의 강제 징용자를 통해 금메달리스트 자녀들을 양산했다. 부모들은 힘들었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미래에 있었다. 

 

하나님은 강제 이주된 중앙아시아의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셨다. 인간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은 달랐다.

 

1세의 신앙이 2세, 3세를 통하여 결실을 맺었다.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들은 몰래 가정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드리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 법이다. 


아리랑 민족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는 민족이었다.  공산체제에서도 살아남는 고려인이야말로 진정한 아리랑 민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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