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훼손당한 정의를 되찾기 위해 모였다. 민주주의가 보장해야 마땅한 그러나 보장하지 못한 자유를 되찾아야 한다. 자유 정의 진리의 이름 아래 민주 시민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순간이다. 주권자가 찾는 참정의 자유는 훼손되었고, 선거의 정의는 유린되었으며, 민주의 진리는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 자유를 잃은 공동체는 법정으로, 정의를 잃은 국가는 폭력으로, 진리를 잃은 시대는 끝내 허위와 선동으로 쇠락한다.
우리는 묻는다. 사건의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평등한가? 불의의 침묵함은 곧 지성을 배반함이다. 자유 정의 진리 그것은 고려대학교의 정신이기 이전에 민주공화국을 지탱하는 지고의 가치이다. 민족 고대의 이름으로 오늘 선언한다. 자유정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 우리는 선봉을 자처하겠다. 민주주의가 회복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행동하리라."
장신대도 일부 학생들이 김철홍교수를 연사로 하여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선관위 투표부정 사건에 대해서 보수적인 단체는 적극적인 성명서를 발표하지만 중도성이나 진보성을 띠는 단체는 무관심히거나 침묵하고 있다. 개신교회로서는 강한 보수성을 띠는 금란교회 김정석목사가 시국선언문을 선포했다.
한기총
한기총도 강력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첫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태의 발생 원인과 책임 소재를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공개하라.
둘째,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관계자들은 국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선거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
셋째, 감사원 등에 의한 특별감사를 즉각 실시하여 선거 준비 과정과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시행하라. 국민의 참정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어떠한 성역도 없이 조사되어야 하며, 조사 결과는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넷째, 국회는 초당적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서고, 이번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
다섯째,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독립적 감시기구를 설치하여 상시적인 감독과 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 헌법기관이라는 이유로 국민의 감시와 평가로부터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교총
그러나 중도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한국교회총연합(대표:김정석목사)은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성명서만 발표했다.
한국기독교협의회
한국기독교협의회는 아얘 침묵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도 침묵하고 있다.
오히려 선교단체인 WLI.HIM 홍정식 목사는 부정투표와 관련 20-30대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거룩한 영이 임해야한다고 했다.
대한민국의 공정과 신뢰 회복을 위한 WLI·HIM 시국선언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 (시편 22:28)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성도들과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이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 그리고 선거 과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많은 국민들이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 가운데 국가의 미래를 염려하며 목소리를 내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정치 세력이나 특정 정당의 편에 서기보다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의 편에 서기를 원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아모스 5:24)
대한민국의 모든 선거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국민의 의혹과 질문에 대하여 국가기관은 성실하고 책임 있게 답변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진리는 반드시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은 진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어떠한 영역에서도 거짓과 불의가 나라를 지배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잘못이 있다면 밝혀져야 하고, 오해가 있다면 해소되어야 합니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검증과 설명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합니다.
2. 대한민국의 선거는 공정해야 한다
민주주의의 기초는 국민의 신뢰입니다.
선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국가의 기초도 흔들립니다.
모든 국가기관은 헌법적 책무를 따라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합니다.
3. 다음 세대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들의 외침이 분노가 아니라 책임 있는 시민의식으로 발전하고, 대한민국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4. 한국교회는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지금은 서로를 정죄하고 미워할 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을 때입니다.
정치적 승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해야 합니다.
교회는 어느 진영의 대변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화해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5. 대한민국의 터닝포인트를 위해 기도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혼란과 분열의 길이 아니라 회복과 부흥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 가운데 진리를 세우시고 정의를 회복시키시며, 다음 세대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을 일으키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