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국내는 반에큐메니칼운동, 해외는 사대주의적 에큐메니칼 운동

국내단체는 삼위일체론과 성관없이 자의적 판단으로 이단정죄

편집인 | 입력 : 2021/12/16 [07:20] | 조회수: 589

 

WCC의 논쟁

 

한국에서는 WCC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보수와 중도, 진보계열들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그러므로 세계교회협의회와 관련 에큐메니칼의 운동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세계교회협의회는 삼위일체를 고백하는 교회들이 하나의 신앙적 unity를 형성하여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그러므로 WCC의 속성을 알 필요가 있다.

 

WCC는 삼위일체교리를 토대로 세계기독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세계평화와 정의를 추구하는 종교적 집단이다. 그러므로 WCC는 보편성을 띠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교리에 있어 개신교와 맞지 않는 이질적인 단체와도 연대를 해야 하고 타종교와도 대화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리적으로 접근하면 연대하기 어려운 단체이다. WCC는 삼위일체의 이름으로 보편성을 지향하는 단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방가톨릭과 서방가톨릭과도 대화를 해야하고 연대를 한다. WCC의 회원교단은 다양한 교파를 수용하고 있다. 한국장로교는 Reformed 계열이다. 

 

서방가톨릭은 회원은 아니지만 옵저버자격으로서 참여한다. 사실상 연대하는것이다. 구교신교 모두 참여한다.  

 

WCC member churches can be found in all regions of the world and include most of the world's Orthodox churches (Eastern and Oriental), as well as African Instituted, Anglican, Assyrian, Baptist, Evangelical, Lutheran, Mennonite, Methodist, Moravian, Old-Catholic, Pentecostal, Reformed, United/Uniting and Free/Independent churches, Disciples of Christ and Friends (Quakers).    

 

WCC의 가톨릭성

 

WCC는 교단이 아니라 삼위일체를 고백하는 전세계 교회의 또다른 카톨릭이다. 서방에는 서방가톨릭이 있고 동방에는 동방가톨릭(동방정교회)이 있고 전세계에는 세계교회협의회라는 세계 가톨릭이 있다.

 

가톨릭은 '보편적', '공동적'이라는 뜻의 헬라어 '카돌리코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카돌리코스'는 '언제나, 어디서나, 언제까지든지 같다'는 뜻을 지닌다.

 

그러므로  '가톨릭'이란 말은, '보편성' 또는 '공동성', '보편공동적'으로 번역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WCC는 세계의 가톨릭으로 볼 수 있다.    

 

WCC는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교회의 협의체이다. 그러므로 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공통적인 소명을 실현하는 것이다.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is a fellowship of churches which confess the Lord Jesus Christ as God and Saviour according to the scriptures, and therefore seek to fulfil together their common calling to the glory of the one God, Father, Son and Holy Spirit.

 

It is a community of churches on the way to visible unity in one faith and one eucharistic fellowship, expressed in worship and in common life in Christ. It seeks to advance towards this unity, as Jesus prayed for his followers, "so that the world may believe." (John 17:21)

 

WCC는 기독교인들의 일치를 추구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포용성이 있는 단체이다.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WCC) is the broadest and most inclusive among the many organized expressions of the modern ecumenical movement, a movement whose goal is Christian unity.

 

즉 보편성을 띠는 단체로서 언제나 어디서나 일치하는 단체이다. 보편성을 띠는 가톨릭단체를 의미한다. 그래서 동방의 가톨릭은 동방정교회로서 정의되고, 서방의 가톨릭은 우리가 잘 아는 천주교 이다.

 

세계의 가톨릭은 삼위일체를 신봉하는 신구교를 포함한 세게교회협의회 단체를 의미한다.       

 

WCC의 프로그램은 각 회원들이 삼위일체 신앙의 표현으로서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촉진시키는 것이다.

 

All WCC programmes aim to support the member churches an ecumenical partners to journey together, promoting justice and peace in our world as an expression of faith in the Triune God. Today the WCC focuses its work in the programme areas of Unity, Mission and Ecumenical Relations, Public Witness and Diakonia, and Ecumenical Formation.

 

그래서 상호종교간 대화를 하는 것이다.

 

All programmes share a responsibility for Transversal issues, such as strengthening relationships with member churches and ecumenical partners, spiritual life, youth engagement, inter-religious dialogue and cooperation and building a just community of women and men.

 

  © 편집인

 

예장통합교단의 입장

 

예장통합교단은 일찌기 참여해왔다. 합동과 분열된 것도 WCC에 대한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열이후에는 합동, 통합의 하나를 위해서라면 WCC를 탈퇴할 것까지 합의안으로 채택한다.

 

44회총회때는 "한국교회는 세계기독교협의회(WCC)에 대한심각한 의견차이 때문에 교회의 화평을 위하여 이를 탈퇴한다"고 했다. 국내의 교단합동을 더 중시했다.

 

 

 44회 총회록



 

48회 총회에도 "WCC 탈퇴를 재확인한다"고 했다

 

 


그러나 합동교단이 적극 임하지 않자, 예장통합교단은 지금까지 WCC의 참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히려 WCC를 주최하기도 했을 정도이다.  2013 WCC 부산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 보수단체의 저항은 만만치 않았다.

 

그들은 WCC 총회 주제들 중 복음에 대한 내용은 불과 12%이고, 75% 정도가 소위 '상황화'에 대한 문제들"이라며 WCC의 정체성에 대한 토론을 열기도 했다.

 

안양대 이은규 총장은 "WCC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캔버라 총회에서의 초혼제 같은 부분이고, 사도신경도 배제하고 있다"며 "복음주의자의 입장에서 좋은 시각으로 바라보기는 힘들고, 그러한 의미에서 WCC가 교회 일치를 위한 기구라기보다는 '모든 종교'의 일치를 위한 기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당시 김삼환목사는 한국교회의 복음적인 일치를 위하여 보수교단까지 연대하여 개최하고자 했지만 그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예장통합의 사대주의적 에큐메니칼   

 

예장통합은 최삼경이 이대위에 들어오기 73회 총회 이전은 통일교, 박태선 등 2-3명 정도만 이단으로 명명했는데 최삼경이 들어온 73회이후부터는 약 60-7여명의 교회에 대해서 이단으로 정죄한다. 

 

통합교단은 삼위일체가 아니라 귀신론, 은사론 등으로 조금만 다르면 이단정죄를 하였다. 국내에서는 반에큐메니칼적이다.

 

  © 편집인

 

 

 

최근까지 예장통합은 100 여명 이상 넘게 이단정죄를 하였다. 삼위일체와 상관없이 이단정죄를 하였다. 마술, 요가까지 모두 이단이었다.

  

 


98회 총회는 천주교에 대해서도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바 있다.  

 

결론은 교리적으로 답한다면 로마교회는 이단성이 있으며 우리와는 다른 전통을을 고수하는 교회라고 판단했다. 그러나 로마교회는 WCC에 옵저버로서 참여하고 있다. 

 

  98회 총회록

 

 

 

  © 편집인






그렇다면 WCC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동방정교회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지 않았다. 그러나 로마교회와는 교리가 대등소이하다. 오히려 서방전통을 따르고 있는 개신교와는 많은 면이 다르다.    

 

1) 동방정교회는 공의회(종교회의)에 최고의 권위를 둔다. 그 중에서도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년)에서부터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년), 제3차 에베소 공의회(431년), 제4차 칼케돈 공의회(451년), 제5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553년), 제6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680년), 제7차 니케아 공의회(787년)에 이르는 7개 공의회의 결정을 교리와 신학의 근거로 삼고 있다. 개신교는 칼케톤 공의회까지만 인정한다.

 

2) 정교회의 가르침은 성경과 교회의 전통(전승)에 기초한다. 성경은 구약 49권(로마 가톨릭은 46권, 기독교는 39권)과 신약 27권이다. 또한 1월 7일을 성탄절로 지킨다.

 

3) 로마 가톨릭과 마찬가지로 7성사를 중요하게 여기고 특히 견진성사에는 성유까지 붙는 의식을 행하고 있다. 성사 의식(수도 서원, 성수 축복, 사체 매장 등)도 7성사처럼 비중 있게 취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4) 로마 교황을 수석 주교로는 인정하나 교황의 절대 우위권을 인정하지는 않는다.

 

5) 평신도에게도 설교권과 영적 지도권을 부여한다. 그래서 정교회에서는 평신도 신학자들이 많이 배출된다는 특징이 있다.

 

6) 원죄설도 개신교와는 다르다. 아담의 개인적인 죄라고 한정하고 결과만 모든 인류에게 미친다고 하고 있다. 

 

7) 진화론을 인정한다. (https://www.orthodoxkorea.org)  

 

하느님의 창조에는 질서와 낮은 형태에서 더 높은 형태의 생명으로 나아가는 발전(더구나 진화라고 할 수 있는)이 있다고 하여 진화를 주장하고 있다. 이는 이단사상이다.   

 

  한국정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 편집인

 

8) 정교회 예배는 다양하다. 연중 매주일 아침(때로는 토요일 밤)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 곧 조과(早課)가 집전된다.

 

물론 성령강림절은 제외된다. 그리고 사과예배가 있고 절기와 교회력에 따른 다양한 예배가 있다. 정교회 예배 중 대표적인 것은 리투르기아라고 하는 ‘거룩한 성찬예배’이다.

 

9) 정교회는 필리오케 논쟁에 있어서 서방가톨릭과는 다르다. 성령의 성부유출설만 인정하고 성자유출설을 거부한다.

 

예장통합교단은 니케아 콘스탄티노플의 신조에 따라  "우리는 주님이시고, 생명의 부여자이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시고,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동일한 예배와 영광을 받으십니다"라며 서방 가톨릭계열을 따로 있다.

 

Ⅲ.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 (381)


우리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사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분은 영원히 아버지로부터 나신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빛으로부터 오신 빛이시요, 참하나님으로부터 오신 참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피조된 것이 아니라 나셨기 때문에 아버지와 본질이 동일하십니다.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습니다. 그분은 우리 인류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사, 성령과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성육신하셔서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에 의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사, 고난을 받으시며 장사지낸 바 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성경대로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사 하늘에 오르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그분은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하여 영광 가운데 재림하시고 그의 나라는 영원무궁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이시고, 생명의 부여자이신 성령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시고, 아버지와 아들과 더불어 동일한 예배와 영광을 받으십니다. 이 성령님은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의 거룩하고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를 믿습니다. 우리는 죄 사함을 위한 하나의 세례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의 부활과 장차 임할 세상에서의 영생을 바라봅니다.

 

10) 정교회는 죽음 이후에 연옥은 아니지만 천국으로 가지 전에 부분적 고통의 중간상태를 인정하고있다.  

 

"연옥에 대한 서방교회의 믿음을 거부하는 한편, 정교회는 중간 상태 또는 단계에서 어떤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는다."

 

  © 편집인

 

결론: 사대주의적 에큐메니칼 운동
  

예장통합교단도 정교회의 교리를 분석하여 교리적으로 답한다면 "정교회는 이단성이 있으며 우리와는 다른 전통을을 고수하는 교회"라고 판단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단성이 있는 교리를 가진 교파와 연대하는 것이 에큐메니칼운동인가?

 

한국에서는 삼위일체와는 상관없이 귀신론등을 이단으로 정죄하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여 100 여개 이상의 교회와 목사들에 대해서 이단이라고 일치하는 것을 금하면서 이단성이 있는 정교회와 교류하는 것은 사대주의적인 에큐메니칼은 아닌지에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므로 예장통합교단의 에큐메니칼 운동은 삼위일체 교리와 상관없이 국내에서는 은사론이나 성령론 조금만 다르면 이단선고 하여 일치운동을 거부하지만 세계에 나가서는 이단성이 있는 교파와 교류하는 것은 사대주의적인 에큐메니칼 운동은 아닌가?  

 

그런데다가 예장통합교단은 헌법에 WCC에 대한 명시도 없이 참여하는 것은 헌법을 위배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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