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선교역사편찬위원회, 중동선교한인교회사 발간

이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모로코 까지

편집인 | 입력 : 2024/10/09 [02:49] | 조회수: 208

중동선교역사편찬위원회가 683p에 달하는 '중동선교한인교회사'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편찬위원장은 박심원 목사이고, 편찬/집필은 합동교단 출신 쿠웨이트 한인연합교회 8대 목사였던 윤상원목사가 담당했다.  

 

  

 

  

 

 

이 책은 중동건설에 간 평신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한인교회를 시작하고 후에 선교사들을 파송하면서 교회가 시작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내용은 중동지역의 최초의 교회들, 1980년대에 사역한 교회들, 1990년도에 사역한 교회들, 2000년대에 사역한 교회들이다. 

 

이 책에 의하면 모세도 출애굽한 이집트에 한인들이 교회를 세우고, 예수를 거부한 이스라엘,  레바논전쟁이 한창인 레바논까지 한인들이 교회를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야말로 땅끝까지 이르러 교회를 세우는 한인들의 전도열정을 알 수 있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전세계 어디를 가든지 교회부터 세웠다. 심지어 쿠바와 멕시코에까지 가서교회를 세웠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방대한 분량을 하나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1990년대에 사역한 교회들에 선교사를 파송한 것은 합동교단이 42명, 통합교단이 32명, 인터콥이 18명, 오엠선교회가 56명이다.     

 

  

 

한인들의 중동진출


중동한인교회는 중동에 1973년 건설붐이 일어나면서 시작되었다. 1973년 삼환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속도로 건설을 하면서 많은 근로자들이 진출하게 되었다.    

 

  

 

중동건설로 인해 수만 명의 한인들이 중동에 진출하였다. 그들의 일부가 중동에 남아 중동의 교회가 형성되었다. 중동에서 최초로 한인교회가 세워진 곳은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고 있는 이란(1974년)이었다. 그 곳은 다니엘과 에스더, 동방박사가 거주하였던 곳이다. 심지어 에덴동산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이란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한국인들은 중동지역에 건설붐이 불면서 노동자로서 진출하게 되었다.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도회를 하면서 한국에서 선교사를 파송받아 중동교회의 전초기지를 마련하였다. 

 

  

 

서정운, 김삼환목사 언급

 

1999년 9월 요르단 선교대회는 서정운 박사(장신대 총장), 김삼환목사(명성교회)까지 참여하였다. 명성교회의 선교열정은 중동선교까지 이어졌다.  

 

 

 

테헤란 한인교회는 1976년,  리야드한인연합교회(사우디)는 1976년, 쿠웨이트연합교회는 1980년, 바레인 교회는 1983년, 요르단 한인교회는 1984년,  아부다비한인교회 1984년, 이라크 한인교회는 1986년에 세워졌다.   

 

  

 

이강근박사 언급 

 

이 책은 '성지가 좋다'의 이강근박사까지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북아프리카 모로코, 이집트, 튀니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이스라엘, 레바논 한인교회 소개

 

심지어 최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 레바논에까지 들어가 한인교회를 세운 것을 언급하고 있다. 

 

  

 

  

 

애굽한인교회 소개

 

이 책은 모세가 출애굽한 애굽에까지 들어가 애굽한인교회를 세운 것을 언급하고 있다. 한인들이 애굽에 교회를 세울줄은 모세도 몰랐을 것이다.    

 

 


누군가가 정리해야 했을 중동선교에 대해 중선협 역사편찬위원회가 교파를 초월하여 중동에서의 한인 교회활동을 책으로 엮은 것은 대단한 업적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을 보게되면 한인들의 왕성한 중동선교활동을 잘 알 수 있다. 이 책은 장로회 신학대학원 도서관에도 기증이 되었다. 

 

중동선교에 대해서는 다음의 기사를 참조할 필요가 있다. 

나의 신앙유산답사기(중동새창보기새창보기 ㅣ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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