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중앙교회 원로 조경대 목사, 87세로 소천
이천석 목사의 임종을 지켜본 사람
편집인 | 입력 : 2023/12/09 [16:57] | 조회수: 710
한기총 명예회장과 예장개혁 총회장을 지내고, 종암중앙교회와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설립한 조경대 원로목사(종암중앙교회)가 12월 8일 향년 87세의 일기로 고려대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는 고대병원 장례식장 303호이며, 10일(주일) 오후 2시부터 주일예배이후 조문이 가능며, 발인예배는 종암교회 본당에서 12일 오전 10시 소강석목사의 주도하에 드려진다.
조경대 목사는 여수출신으로 순천성경고등학교, 대구신학교, 총신대학교출신으로 1969년 예장합동 순천노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한얼산 기도원 이천석목사가 교회를 설립하기 전 1970년 11월에 성북구 종암동에 종암중앙교회를 개척 설립하여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성북구에서는 가장 최대의 교회로 약 3,000여 명의 교인이 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그는 이천석 목사의 임종을 지켜본 사람으로 이천석 목사와도 좋은 관계를 가졌다. 그가 속한 개혁교단은 한 때 호남의 정규오 목사와 분립되기 이전에 합동, 통합 교단의 뒤를 잇는 거대한 교단이기도 했다.
현재 그의 차남인 조성환목사가 종암중앙교회를 운영하고, 삼남인 조성헌목사가 개신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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