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의 북한 따라하기

이재명뒤에는 주사파 경기동부연합 있어

편집인

| 입력 : 2022/10/12 [17:45] | 조회수: 279

요사이 이재명 민주당대표가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해 극단적 친일행위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월 7일 "일본은 과거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다"며 "강제 징용에 대해 문제를 삼고,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계속 우기고, 독도를 분쟁지역화 하려고 시도한다"라 하면서 "일본 헌법조차도 자위대는 군대가 아니다.", 교전권이 없다라고 하고 있으나 "일본을 끌어들여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을 하면 일본 자위대를 정식군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라며 "우리 국민은 한미일 군사동맹을 원치 않는다. 한반도 정세에 엄청난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2017년 제주 인근의 한미일 훈련을 거론하며 "왜 하필 독도 근처에서 훈련을 하는 것인지" 반문하며 ''극단적 친일 행위로 대일 굴욕외교에 이은 극단적 친일 국방이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10월 10일 이재명 대표는 '다시 욱일기 휘날리는 한반도?'이라는 제목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6.25에 많은 사람이 죽었고, 북한의 남침 이전에 일본이 한반도를 무력침략 점거해서 6.25 전쟁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탄압과 수탈 당한 점"을 먼저 상기시켰다.

"일본이 여전히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우기고 있고, 전범국가라서 자체 방위만 하지 군대를 가질 수 없는 것이 국제적 합의에 의한 헌법이고, 자위대는 일본을 지키는 일은 하지만 군대로서 외국과 교전을 하거나 공격할 수 없다는 게 일본 헌법이다"라며 "그런데 일본 자위대가 최근에 연달아 합동군사훈련, 그것도 독도 근처에서 실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실상 군대로 인정하는 행위"라며 "일본의 목표가 자위대를 군대로 격상시키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만들자는 것이 일본의 목표이자 일본 자민당의 목표인데 우리 입장에서는 사실은 동의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공했고, 무력지배 했으며, 아직 침략의 역사를 명백하게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고, 위안부나 강제징용 문제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심지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하고, 최근에는 경제 침략행위까지 하지 않았냐"는 점을 열거하면서 "이런 상황에서 일본 자위대와 한국군이 실전 합동 훈련을 한다고요."라며 한숨지었다.

그는 국민의 힘에 대해서도 친일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족일보

이재명의 북한 따라하기

한미일합동 군사훈련을 거부하는 것은 북한의 입장이다. 그러므로 이재명은 북한따라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2017년 9월 8일 로동신문은 '반미, 반일, 반전투쟁에 힘있게 떨쳐나갈 의지표명'이라는 글에서 친북한매체인 민족일보를 인용하면서 "북침핵전쟁 연습이 감행되고 남조선 상공에 핵전략목적이, 스텔스전투리 편대들이 날아드는 한편, 남조선, 미국, 일본 상이 3각 군사동맹 조작책동이 전례없이 강화되고 있는데 대해 성명은 밝혔다"며 평화실현과 북침 전쟁연습중지, 조미평화협정체결을 위해 미군이 <싸드>를 가지고 남조선을 떠나는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계속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성명은 강조하였다"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비판하였다.

로동신문 2019. 8. 8자에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를 요구하고 있다.

로동신문 2018. 1. 21자도 일본과의 군사협정을 폐기하고, 한미일동맹도 끝장내자고 강조하고있다.

로동신문 2019. 8. 15자는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 2018. 8. 23자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북한의 극단적 반일

북한은 이재명처럼 극단적 반일을 주장하고 있다. 북한이나 이재명의 의견이나 별 다를 것이 없다.

결론적으로 이재명의 최근 극단적 반일발언은 북한의 극단적 반일감정 따라하기이다. 이재명은 6.25 이후의 알본보다 6.25 이전의 일본만을 생각하는 외눈박이 과거의 역사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북한따라하기를 계속 하고 있다.

이재명은 자본가에 대한 견해도 노동자를 억압한다는 견해를 갖고 있어 재벌을 해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견해는 북한과도 공통점을 갖고 있다. 로동신문 2021. 11.23일에 의하면 독점재벌들의 문제점들을 주장하고 있다. 사실상 해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자본주의 나라 지배층(재벌)은 광범한 근로대중에게서 각종 명목으로 많은 세금을 빨아내어 국가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근로자들을 악착하게 착취하여 배를 불리는 독점 재벌들에게는 감세, 면세의 특권을 마련해 주고 그만한 액수를 보충하기 위하여 근로자들과 중소기업자들을 수탈하고있다. 자본주의는 그야말로 한 줌도 안되는 착취자, 억압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