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민족들
하나님이 인간의 죄악으로 노아시대에 홍수로 멸망케 하지만 노아를 통하여 다시 생육하고 번성하여 온 인류를 축복하신다. 그러나 인간들은 다시 바벨탑을 통하여 죄를 짓자 하나님은 온세계로 인간을 흐트신다.
흩어진 사람들은 홍수와 제사 이야기를 알았을 것이고, 현지에 전하였을 것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훗날 한자로 표현되기도 한다.
노아홍수 이후 노아의 후손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면서 바벨탑 사건으로 전세계에 민족들이 흐터진다.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창11:8-9)
처음에는 홍수와 바벨탑의 이야기를 경험한 사람들이 온 세상에 전했을 것이다. 길가메시와 각국의 홍수의 신화는 구전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신화들은 성서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았다.
흩어진 유대인들
두번째는 유대인들이 출애굽(B.C 1440?)을 한 이후 가나안 땅에 살다가 우상숭배를 하자, 북이스라엘 왕국이 B.C720 년에 앗수르에 멸당당하여 다시 전세계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성서의 사건들이 자연적으로 언어를 통하여 전파되었을 것이다.
토착화되는 유대인들
토착화 된 중국 유대인들
그들은 중국식 복장을 하였다.
유대인들은 중국이 한자를 만드는데도 영향을 주었다. 제사와 홍수의 상황에 대해 구전이나 경험하였던 것을 문자를 통하여 드러냈던 것이다. 한자에도 성서의 이야기가 깃들여 있었다.
희생제물에서 '희'라는 의미는 흠없는 소와 양을 잡는 것을 말한다.
배 선(船)의 왼쪽 글자는 방주(舟), 오른쪽 글자의 여덟 팔(八)은 배에 들어간 사람의 숫자, 그리고 입 구(口)는 대홍수에 대하여 계시해 주시는 하나님의 입을 통하여 구원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는 글자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가나안 이전이나 이후에 그 땅에서 경험하였던 것을 구전으로 전하면서 그 지역에 맞게 토착회되어 나타났다.
노아홍수와 바벨탑 시간이후의 부족들과 앗수리 멸망이후 유대인들이 전세계로 향하면서 그들의 구전된 사건들이 전세계 지역과 현지에서 토착화 되어 각 지역의 탈을 쓰고 때로는 신화, 문자, 성소, 언어, 변형된 사건으로 나타났다. 토착화 이면에는 성서의 사건이 있었다.
토착화 된 일본 유대인들
일본에 도래한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보거나 경험하였던 이스라엘의 성소의 틀을 갖고 일본 신도 신전에 영향을 준다. 그들의 유일신 신앙은 사라지고, 다신론적 신앙으로 토착화 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일본의 신사는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의 언약궤와 일본의 가마가 유사했다.
토착화 된 한반도 유대인들
팥죽과 연지
대문만 아니라 온 집안에 팥을 뿌리고 다녔다.
당시 신라의 여인들은 시집을 갈 때 얼굴에 연지를 사용한 것은 액운을 쫏기 위해서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라는 것이다.
소도
이스라엘에는 6개의 도피성이 있었다.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너희를 위하여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여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피하게 하라.
이는 너희가 복수할 자에게서 도피하는 성을 삼아 살인자가 회중 앞에 서서 판결을 받기까지 죽지 않게 하기 위함이니라. 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세 성읍은 요단 이쪽에 두고 세 성읍은 가나안 땅에 두어 도피성이 되게 하라.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과 이스라엘 중에 거류하는 자의 도피성이 되리니 부지중에 살인한 모든 자가 그리로 도피할 수 있으리라(민35:9-15)
삼한시대에도 구약의 도피성에 해당하는 소도가 있었다. 소도는 죄인들이 도피하는 도피성이다.
역사서 (규원사화)
대한민국에서는 유대인의 흔적은 있어도 문서로 드러난 구체적인 흔적은 없었다. 그러나 규원사화를 보면 유대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이 한반도까지 내려와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한 이야기를 전했던 것이 토착화 된 창조설화로 나타난다.
조선 숙종 1년인 1675년에 북애자(北崖子)라는 사람이 《규원사화》(揆園史話)를 저술하였다. 이 책은 역사서 형식의 이야기로, 주로 상고시대와 단군조선의 임금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규원사회는 창세기와 유사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창조이야기도 유사하고, 십계명과 관련한 이야기도 나온다.
檀君乃使諸加及國內人民,各獻祭于日月陰陽四時之神,及山岳 河川 里社之主,祭畢,大誥于有衆,若曰:惟皇,一种在最上一位,創天地,主全世界,造無量物,蕩蕩洋洋,無物(不)[弗]包,昭昭靈靈,纖塵弗漏,惟皇,一神在最上一位,用御天宮,啓萬善,原萬德,群靈護侍,大吉祥,大光明,處曰神鄉.惟皇,天帝降自天宮,率三千圃部,為我皇祖,乃至功完而朝天,歸神鄉,吝爾有眾,惟則天範,扶萬善,滅萬惡,性通功完,乃朝天,天範惟一,弗貳厥門,爾惟純誠一爾心,乃 朝天,天範惟一,人心惟同,惟秉己心,以及于人心,人心惟化,亦合天範,乃用御于萬邦.曰:爾生由親,親降自天,惟敬爾親,乃克敬天;以及于邦國,是乃忠孝,爾克體,是道.天有崩,必克脫 免,飛禽有雙,弊履有對:爾男[女],以和,母怨母妬 母淫,爾嚼十指,痛無大小;爾相愛母胥, 讒互佑母相殘,家國以興,爾觀于牛馬,猶分;爾互讓母胥奪,共作母相盜,家國以殷,爾觀于 虎,强暴不靈,乃作:爾母桀 以物,母傷人,恒(導)[遵]爾天範,克愛物,爾如有越厥,則永不得神佑,身家以殞,爾如衝火于(꽃)[華]田,(꽃)[華]將殄滅,神人以怒;爾扶傾,母凌弱,濟恤,母侮卑,爾雖,厚包厥(查)[香],必漏:爾敬持彛性,母懷,母隱惡,母藏禍,心克,敬于天,親于民, 爾乃福祿無窮.吝爾有眾,其欽哉!
변역을 보자.
단군은 이에 뭇 가(加)와 나라안의 인민들로 하여금 각기 일월과 음양 및 사시(四時)의 신과 산악과 하천 및 마을의 주인에게 제사를 올리게 하였다. 제사를 마친 다음 무리들에게 크게 유시하니 다음과 같았다.
하느님은 오직 하나 되는 신으로서 가장 높은 곳의 하나 되는 자리에 있도다(一种在最上一位). 하늘과 땅을 시작하게 하고 모든 세계를 주재하며 한없는 사물을 만드시니(創天地,主全世界,造無量物,蕩蕩洋洋,無物(不)), 가없이 넓고도 넓음에 감싸지 아니한 사물이 없으며, 신령스럽게 밝고도 밝음에 가녀린 티끌마저 도 새지 아니한다. 하느님은 오직 하나 되는 신으로서 가장 높은 곳의 하나 되는 자리에 있도다.
이러한 내용은 창세기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부리고 거느리는 하늘 궁전은 모든 선함이 열리고 모든 덕화가 근원하는 곳이며, 뭇 영령들이 보호하고 모시는 크게 길하고도 크게 밝은 곳이니. 이름하여 신향(鄕)이라 한다.
너희 무리들아! 오직 하늘 본보기를 본받아 모든 선함을 돕고 모든 악함을 소멸시키며, 본바탕이 통하여 맡을 일을 온전케하면 이에 하늘로 향하느니라. 하늘 본보기는 오직 하나요 그 문은 둘이 아니니, 너는 오로지 정성을 순수하게 하고 너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한다면 이에 하늘로 향하리라.
하늘 본보기는 오직 하나요 사람의 마음도 오직 같으니, 오로지 자기의 마음을 잡아 이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에 미치게 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이 교화되고 또한 하늘 본보기에 부합하게 되므로 이에 만방에 이르러 부리고 거느리리라. 말하노니, 네가 생겨난 것은 어버이로 말미암은 것이요 어버이는 하늘에서부터 내려온 것이므로, 오로지 너의 어버이를 공경하면 이는 능히 하늘을 공경하는 것이다. 이로서 나라에 미치게 하면 그것이 곧 충효이며, 네가 극복하여 체득하게 된다면 이가 곧 도(道)이니, 하늘이 무너짐이 있더라도 능히 피하여 면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중국은 복장, 한자를 통하여 유대인의 흔적이 보이고, 일본은 신사와 가마, 벽화를 통하여 유대인의 도래 흔적이 보이고, 한국은 소도와 액운쫏는 양식, 역사서, 토기를 통하여 유대인의 도래 흔적이 보인다.
이스라엘인이 앗수르에게 멸망 당한 이후 잃어버린 10부족의 지파중 일부가 한국에 와서 성서의 이야기 중 일부를 구전으로 전해 한반도의 문화에 맞게 토착화 되었을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만일 유대인의 흔적이 있다면 그것은 1885년에 언더우드와 아펜셀러를 통하여 전파된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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