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신앙유산답사기(실크로드 11)

사막이 된 도시 누란

편집인 | 입력 : 2024/11/17 [03:14] | 조회수: 362

누란

 

누란은 둔황에서 천산남로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타클라마칸 사막을 인접. 하고있다. 

 

 

 

 

 

 

누란은 현재 중국령인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있는 고대의 작은 도시 국가였다. 누란은 4천년전 융성했지만 갑자기 사라져 버린 무역왕국이다. 누란은 서역의 남도와 이어져 비단길 교역의 중요한 도시였다. 약 1,600년 전 누란국은 소실되었고 옛 성터의 유적만 남아 있다. 

 

기원전 77년에 한나라는 장건 등 사절단을 보내고 한나라에서는 이곳 나라 이름을 선선(鄯善)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누란국은 계속 누란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장건이 사절단으로 방문하고 기록은 끊겼다.

 

누란으로 불리는 도시 또는 국가가 언제, 어떻게 성립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옛날 신석기 시대로부터 거주가 시작되었던 것이 고고학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이른바 「누란의 미라 (누란의 미녀)」로서 알려진 미이라는 입고있던 의복의 탄소연대측정에 의해서 BC 19세기 무렵의 인물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누란에는 소하묘 유적이 있다. 여기에는 수많은 미이라가 있는 곳이다.  일명 소하공주도 여기서 발견이 되었다. 

 

  


현재는 사막화되었다. 

 

  

 

소하묘는 호양나무 기둥이 많이 있다. 

 

  

 

호양나무는 타클라마칸 사막에서 자주 보는 나무이다. 

 

  


이 유적을 발견한 사람은 스웨덴 사람의 포르케 베리맨이었다. 여기에는 1000개의 관이 있었다고 했다. 

 

  

 

  


그들은 묘지를 파내기 시작했다. 

 

  

 

  

 

중국인들은 2000년에 사막에 캠프를 하고 발굴을 시작했다. 

 

  

 

  

 

 


그 곳에는 사람의 인형도 있었다.  

 

  


신장 문물고고학 연구소 발굴대장인 이디리스는 묘지가 4000여 년 전의 것이라고 했다. 

 

  

 

 


모래위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사람들의 가면이 있었다. 

 

  

 

그들은 발굴을 시작했다. 

 

  

 

황소뿔이 밧줄로 묶여있는 것이 발굴되었다.  

 

  

 

소가죽으로 덮여 있는 관이 발견되었다. 

 

  

 

  

 

 

  

 

  

 

소가죽을 벗기자 관이 나왔다. 

 

 


관뚜껑을 열자 미이라가 나타났다. 

 

  

 

이들은 서구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소하묘는 강물이 흘렀지만 지금은 메마른 상태이다.  

 

  


조개도 발견이 된 것은 물이 흘렀다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한 때 사막에 샘이 넘쳐 흘렀다. 

 

  

 

새집도 발견이 되었다. 

 

  

 

이전에는 물이 흐르고,

 

  

 

초목이 무성했고,

 

  

 

밀밭이 있었다. 

 

  


그러나 어느날 물이 끊기면서 누란은 사막화 되어 갔다.  화성이나 달처럼 식물하나 없다.  

  

 

발굴팀은 20대 백인 여성의 미이라도 발견했다. 누란의 미녀는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결과 3,900년전의 인물로 밝혀졌다. 즉 아브라함시대의 인물이다. 

 

  

 

카누모양의 관에 있었다는 것은 죽으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저승을 간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녀는 바구니를 갖고 있었다. 

 

  

 

바구니에는 식물의 씨앗과 가지, 식물이 많이 발견되었다. 밀도 발견되었다. 

 

  

 

  


관안에는 마약의 일종인 나무가지도 발견이 되었다.

 

  


그녀는 유럽인종이었다. 

 

  


코카서스인종이 타클라마칸 사막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이처럼 실크로드 상에는 백인과 황인종들이 섞여서 살았던 것이다.  4천년 전에 이미 인구이 이동이 있었던 것이다.  유대인들도 이 곳으로 이주했을 가능성도 있다. 

 

  


누란은 한 때 번영한 도시였지만 아브라함시대때도 인류는 이미 실크로드 선상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한인들의 조상도 실크로드를 따라서 한반도에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 오래전 인류가 걸어간 궤적을 따라  복음이 한반도까지 흘러왔던 것이다.

 

실크로드의 누란과 달리 한반도는 여전히 강물이 흐르고, 산천초목이 춤을 추고, 넓다른 바다가 삼면으로 둘러싸여 있고, 가는 곳마다 십자가가 있다. 실크로드를 통해서 들어온 복음이 한반도의 영적 사막화를 막았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영성부재로 인해 교회는 누란처럼 점점 사막화되어가는 것은 아닐까?(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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