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교단의 홍보채널로 전락한 C 채널

예장통합교단 뉴스보다 백석교단 뉴스 더 많이 다뤄

편집인 | 입력 : 2024/05/27 [23:57] | 조회수: 347

C 채널 굿데이 뉴스 183회(5월 24일)에서 177회(5월 3일)까지 보면 예장통합교단보다 백석교단에 대해서 더 많은 뉴스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C채널의 이사장과 대표, 사장, 운영위원들은 주로 예장통합 교단의 인사들이 주를 이루지만 C채널은 한국의 어머니 교단인 예장통합교단의 뉴스를 생산하는 것보다 신생교단인 백석교단의  뉴스를 주로 생산하여 백석교단의 홍보채널로 전락한 느낌을 주고 있다. 

 

C 채널은 예장통합교단 관련 뉴스에 대해서는 21일 동안 단 두 개의 뉴스를 제공한 것에 불과하지만 백석교단은 4개의 뉴스를 방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장통합교단 관련 뉴스는 선관위 포상제도와 선교형 교회 컨퍼런스에 대한 것이다.  

 

  

 

  

 

백석교단은 총회 특수사역 세미나, 스승의 날 감사, 노회 임원워크샵,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이다.  뉴스거리도 안되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백석교단을 홍보하는 인상을 주고 있다. 심지어 스승의 날과 총장배 태권도 대회까지 뉴스화하고 있다. 

 

  © 편집인

 

 

 

 

 

  



  

 

  


이처럼  C 채널은 예장통합교단보다 주로 백석교단의 뉴스를 생산하고 있어 백석교단의 홍보 채널로 전락하고 있다. 그리고 예장통합교단의 직영신학대학교는 하나도 다루지 않으면서 백석대학교는 다루고 있고, 심지어 백석교단의 아이들 프로그램까지 뉴스화하고 있다. 

 

 


C채널의 주 후원교회가 예장통합교단 소속 명성교회임에도 불구하고, 백석교단의 홍보만을 주로 하고있어 누구를 위한 방송인지 정체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더군다나 C채널은 명성교회가 승계문제로 어려움을 당할 때, 한 편의 옹호뉴스도 내보내지 않았다. CBS가 난타를 할 때도 C 채널은 대응도 하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는 C 채널 관계자들의 직무유기이다. C채널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가. 명성교회는 매년 18억씩 후원하는데도 말이다.  

 

특히 C 채널의 뉴스는 전혀 교계를 알지 못하는 연합뉴스의 아나운서가 맡고 있어 앵무새처럼 써준 것을 읽기만 하는 상황이다.  

 

2022년 기준, 연합뉴스TV 소속 아나운서는 총 24명인데, 이 중에 정규직 신분의 직원은 겨우 1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서태왕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서 C 채널에서 봉사하고 있다. 더군다나 예장통합교단과도 상관이 없기 때문에 예장통합교단과 관련한 소식을 알 수가 없다. 특히 교계보다 세속 뉴스를 전하는 사람이 교계 뉴스까지 함께 전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세속 뉴스와 교계 뉴스를 동시에 전할 수는 없다.  

 

  

 

그는 Ch 23 뉴스프라임도 진행하고 있다. 교계 뉴스는 교계뉴스를 잘 알거나 진행했던 사람으로 바꾸어야 한다. 세속 뉴스를 다루는 사람은 교계 뉴스를 알 수가 없다. 써주는 대로 읽는 것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개성이 없는 것이다. 

 

  

 

C채널이 개혁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주류교단인 예장통합이나 합동교단의 소식을 더욱 많이 다루어야 하고, 교계를 잘 아는 아나운서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리고 백석교단의 홍보채널로 전락한다면 C 채널의 정체성은 사라지는 것이다.  

 

C채널은 속히  죽은 뉴스의 사회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C 채널은 김하나목사가 대표이사인 만큼, 김하나 목사의 수준에 맞게 업그레이 할 필요성이 있다. 현재 C채널은 교단뉴스, 국제뉴스, 기독교세계관 뉴스, 이념뉴스가 하나 없고, 나아가 다큐 프로그램 하나 없는 실정이다. 

 

C 채널은 죽은 뉴스의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C 채널은 구습과 관행에 젖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김하나목사의 수준에 맞게 산 뉴스의 사회로 도약할 필요가 있다.  

 

 4-5년 전의 C 채널은 수만 명의  클릭수를 기록했다. 

 

  


 

C 채널과 언론의 정체성 새창보기새창보기 ㅣ 편집인

 

이제 최삼경이 성상납의혹에 대해 답변할 차례이다.. 새창보기새창보기 

 

서울지검, 전광훈목사건, 종암경찰서에 보완수사 요구 새창보기새창보기 ㅣ 편집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