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가 바라본 남한의 대통령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은 존경하는 대통령, 이승만, 전두환,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의 대상

편집인 | 입력 : 2024/05/03 [05:55] | 조회수: 515

 

북한 로동신문을 보면 남한의 대통령에 대한 입장이 잘 나온다. 북한은 리승만부터,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까지 역도, 도배, 살인마, 역적패당, 괴뢰역도 등의 명칭을 하면서 맹비난하고 있다. 유일하게 비난하지 않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만큼 친북한정책을 썼기 때문이다. 

 

1. 리승만

 

 

 

  

 

1950년 6월 24일 자를 보면 리승만대통령에 대해서 로동신문은 '흉악한 파시스트', '리승만 도배'라는 말을 사용한다. 친미정책을 구사하였다고 하여 매국노라는 비난까지 하고 있다.  특히 북한은 친미정권에 대해서는 도배, 괴뢰도당이라는 말을 구사하고있다. 625 전쟁도 남한과 미국이 먼저 북침을 하였다고 보고 있다.   

 

 

 

심지어 남한의 군인들에게 리승만 도배들에게 총뿌리를 돌리라고까지 선동하고 있다.  

 

 

 

 

2.  박정희

 

 

  

 

 

북한 로동신문은 박정대통령에 대해서는 친일 매국노, 역도라고 비판한다. 

 

  

 

특히 유신 독재자라고 비판을 하기도 한다.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언어는 상상을 초월한다. 

 

  

 

  



3. 전두환

 

 

 



전두환 정권에 대해서는 파쇼정권이라는 말을 쓴다. 그리고 전두환을 찢어죽이라고 한다.

 

 

  82.9.23

 

 

그리고 전두환이 광주시민 40만-50만명은 죽어도 좋다고 지령하였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그리고 전두환체제를 살인마 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4. 김영삼

 

 

 

 

 

로동신문은 1993년 12월 10일 '김영삼역도의 죄행을 폭로 규탄'이라고 하여 김영삼대통령을 역도라고 규정을 한다.  김영삼 대통령은 북한에 가지 않았다. 

 

로동신문은 1993년 12월 10일 김영삼대통령이 미국에 대해 쌀시장을 공포했다고 김영삼역도 라고 비판하고 있다.

 

  

 1993. 12. 19 에도 쌀시장을 개방하였다고 김영삼대통령을 괴뢰역도라고 비난을 한다.

 

  


1993년 12. 31은 "김영삼일당의 매국배적행위와 반통일책동을 규탄한다"고 했다.  

 

  

 

  

 

 

5. 김대중

 

  

 

로동신문에서 1999년 11월 11일 북한은 김대중 대통령이 정권을 잡자마자, 친미 친일 정권이라며 엄청난 비난을 쏟아냈다. 햇볕정책은 "불피코 북남대결과 전쟁밖에 가져올 것이 없다" 햇볕정책을 비판한다. 

 

  99.8.18

 

1999.11.11. 로동신문은 심지어 김대중 대통령의 친일친미범죄록까지 제시한다.

 

 1999.11.11

 

김대중대통령에 대해서 역도라는 표현까지 쓴다.

 

 

 

99.11.27

 

로동신문 2000년 6월 14일자는 김대중대통령이 김정일을 방문하러 북한에 오자 김대중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한다. 그 이후 김대중대통령은 햇볕정책의 일환으로 북한퍼주기를 했다.

 

 

 

 

 

 

6.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탄핵의 배후 조정자는 미국이라며 탄핵을 반대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는 대통령이라고 표현된 기사를 찾아볼 수 없다.  이는 노대통령이 미국과 FTA를 맺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였을 때는 북한이 조문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노대통령은 2007년 북한을 방문한 바 있다. 

 

 

7. 리명박

 

 

  



북한매체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광우병 소사태를 빌미로 탄핵을 선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탄핵을 선동했다. 

 

  

 

 

  

 

 



 

 

  

 

 

2014. 5.14 로동신문은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4.5.14

 

로동신문은 박근혜 심판투쟁에 나설 것을 호소하고 있다. 당시 좌익들과 별 다를 것이 없다. 

 

  2014.5.19

 

그러면서 로동신문은 2015. 4. 18. 세월호 사건으로 박근혜 정권 물러나라고 압박하고 있다. 

 

2015.4.18

 

그러면서 남한 대통령에 대해서 역도년이라고 욕까지 한다. 

 

▲     ©편집인

 

2017. 1. 4. 박근혜 대통령은 민족의 재앙이나 역사의 오물로서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9. 문재인

 

 

 

 

2018년 9월 18일 로동신문을 보면  "북남 수뇌상봉을 위하여 남조선의 문재인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한다"에서 문재인에 대해서 대통령이라고 명칭한다. 그는 처음부터 친북한 사람이었기때문이다.   

 

  2018.9.18


2018년 4월 2일자에는 김정은과 문재인대통령이 만나는 장면을 서술하고 있다.

 

 

 

북한 인터넷 신문인 '조선의 오늘'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말이 64번씩 나온다.

 

 

 

 

삼천리강토를 한 지맥으로 안고 거연히 솟아 빛나는 민족의 성산 백두산이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격동의 순간을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와 리설주녀사께서는 온 겨레와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북남수뇌회담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9월 20일 오전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숙녀사와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우리측 간부들과 남측수행원들이 함께 올랐다. 이 땅의 일만산악을 거느린 조종의 산 백두산은 하늘높이 솟아오른 뫼부리마다에 령묘한 정기를 내뿜으며 자기의 웅자를 한껏 드러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함께 백두련봉에서 제일 높은 장군봉마루에 서시여 웅건장중한 령봉들의 거창한 산악미와 거울처럼 맑고 푸른 천지호반의 장쾌한 전경, 민족의 혈맥인양 련련히 뻗어간 천리수해를 오래도록 부감하시였다.

 

조선의 오늘

 

 

 

10. 윤석열

 

 

 


 

로동신문 2024년 4월 16일자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 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쟝에 떨쳐나갔다"고 기사를 게재하여 탄핵정국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명박, 박근혜대통령처럼 탄핵의 대상이 대통령에 불과하다. 

 

  


 "촛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이번 괴뢰국회의원 선고에서 <국민의 힘>이 참패를 당하였다. 쌓일대로 쌓인 촛불민중의 분노가 <국민의 힘>을 심판하였다. 이것이 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었다고 말하였다"고 했다. 

 

실제로 로동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로동신문 2024년 4월 15일에는 '윤석열 탄핵기운 고조'라며 다시 탄핵을 부추키고 있다.

 

  

     

결론

북한이 유일하게 대통령이라고 명칭한 사람은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뿐이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북미와 FTA 조약을 맺었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는 명칭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평양을 방문하였기 때문에 비난은 하지 않았다. 북한은 처음에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서까지 비판하였다. 

 

그러나 북한을 방문한 이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지 않았으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로동신문은 탄핵과 조문이외에 언급을 하지 않았고, 김대중, 문재인에 대해서만 대통령 칭호를 하였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났어도 비판했다. 

유일하게 문재인대통령에 대해서만 한번도 비판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만 좋아했다.     

 

북한이 바라본 세월호 사건 새창보기새창보기 ㅣ 편집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