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혁신당의 공동후원회장인 문성근배우가 1989년 북한을 방문해서 김일성과 함께 찍은 문익환목사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아 화제이다.
조국은 사회주의 노동연맹(사노맹) 출신으로서 법사멸론을 논문으로 쓰기도 했다.
조 장관은 "'자유주의 법학'은 항상 자본주의라는 틀에 의해 제한"되는 만큼, "마르크스주의 법이론의 성과를 발전시키고 한계를 극복하면서 민중적 민주법학을 보다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유주의 법학을 대체할 '법사멸론(法死滅論)'을 소개한다. 그 핵심으로 "입법·법집행 과정의 민중 참여와 법제도·법기구에 대한 민중 통제를 실현하자는 것, 그리고 이 속에서 인민의 자율적 규범의식을 함양하고 이것으로 법을 대체해 나아가자는 데 있다"고 기술했다. 법원·검찰과 같은 법기구를 대중의 힘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일성은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북한을 방문하였을 때 끌어안고 그를 환영을 하기도 했다.
북한 민주조선은 1989년 4. 2. 문익환목사의 평양방문은 <김구 이후의 쾌거, 민족사의 필연적 발로>라며 문익환목사의 이북방문을 적극 지지했다.
1989년 3월 26일 민주조선은 남조선의 문익환목사가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환영의 뜻을 표현하였다.
여전히 한반도에서 주사파와 친마르크스 노선은 잠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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