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언론인협회는 11, 3, 오전 10시 시청옆에 위치한 프레스 센터(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국제정치학자 이춘근교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현재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각국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고있다.
특히 하마스가 북한이 제공한 미사일을 발사한 흔적이 나와 북한과의 관계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남한만의 입장이 아니라 세계정세속에서 북한을 보아야 한다는 새로운 접근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강의는 북한의 위치, 남한의 입장, 미국과 서방세계의 입장,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등 국제 정세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에 있다. 그의 최근 유튜브 강의는 30만명의 클릭을 넘어섰다.
이러한 가운데 기독인언론협회는 지금까지 국제정치학적인 입장에서 남북한의 문제를 꾸준히 거론해 온 이춘근박사를 초청하여 기독인들이 판단하고 가야할 길에 대해서 그의 입장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그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2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석사장교로 임관해 육군3사관학교 영어과 교관으로 활동했고, 대위 계급으로 전역했다. 이후 1980년대에 미국으로 유학해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역사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1988년 8월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연구실장,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실장, 자유기업원 대외전략실장, 한국경제연구원 외교안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에는 현실주의 국제 정치학(2004), 미국에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2012), 미중패권경쟁과 한국의 전략(2016), 10월 유신과 국제정치(2018), 전쟁과 국제정치(2020) 등이 있고 다수의 번역서적이 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국정원, 육군본부등에서 국제정치학과 안보에 대해서 강의하여 왔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11.3 오전 10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에 내려서 시청쪽으로 10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