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중목사, 한국교회는 분립개척이 살 길

목회실패한 사람의 분립개척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목사의 나라로 만드려는 것

편집인 | 입력 : 2022/09/15 [02:58] | 조회수: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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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장로교회를 담임하는 주승중목사는 분당우리교회를 본 따 분립개척을 시사하여 앞으로 큰 파문이 일 조짐이다.

 

주목사는 최근 한 논문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여 교회를 분립개척하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사역이고, 우리 주닙께서 정말 기뻐하실 일이다. 따라서 이번 분당우리교회의 도전은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또 많은 교회가 이를 본 받고, 분립개척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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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선교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고, 그 목표는 하나님 나라 확장이며, 교회의 사명은 전 세계의 구언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선교)에 참여하는 것이다"고 하면서 "기독교 삼위일체의 본성은 선교적이고, 그 분의 교회는 처음부터 선교적 교회이기 때문에....하나님 나라를 성취하시기 위하여 아들과 성령을 파송하신 것과 같이 교회를 파송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이루어가신다"고 했다.

 

이어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 가운데 가장 교회적인 것이 바로 분립개척을 통하여 계속되는 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고 하여 분립개척을 정당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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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분립개척이란 다양한 정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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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분립개척교회로서 분당우리교회의 케이스를 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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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이번에 30여개의 교회로 분립개척된 <분당우리교회>의 케이스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기존의 지교회를 세우는 대형교회들의 개척이나 미국에서 유행하는 멀티 사이트 교회와도 다르다. <분당우리교회>는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2년 정도의 준비) 이루어진 분립개척이라 얼마나 각 분립교회의 목회자들이 공통적인 목회철학을 가지고 지역 복음화를 위한 공동전선을 펼쳐나갈지는 관심을 가지고 보아야 할 중요한 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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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교회의 분립개척은 교회를 세우는데 있어서 가장 안정적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모교회가 인적, 물적 자원을 투입하면서 분립개척을 하는 것은 위의 부작용을 막고, 교회가 처음부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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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사는 "선교하는 교회에서 더 나아가 선교적 교회로 세워가는 과정에서 분립. 개척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이 일을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며 분립개척을 하는 교회의 정당성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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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분립개척도 하나님나라의 성장을 위해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지만 참된교회의 박창하목사나 분당우리교회 이찬수목사처럼 본인이 개척하여 교회를 성장시켰을 때 가능하다.

 

주승중목사는 주안장로교회에 부임해서 두 배로 성장시켰으면 몰라도 두배로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분립개척을 하였다가는 교회가 찟어져 주안분산교회로 가 교회가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다가 예장통합교단의 전체교인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형편인데 교회는 점점 늘어가 서로 찟어먹기식 교회가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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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립개척을 하면 교회수는 늘어나지만 교인수는 줄어들게 될 것이다. 분립개척은 주승중목사가 교회를 2배 이상 성장시켰을 때 가능하지, 두 배 이상 감소를 시켰는데 분립개척을 주장한다면 주안장로교회는 군소교회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분립개척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목사의 나라로 만드려는 것

 

목회 실패한 사람의 분립개척은 결국 신도들이 뿔불히 흐터지는 분산교회로 될 가능성이 크다. 즉 어설프게 분립개척을 모방하지 말라는 것이다. 주안분산교회가 될 수 있다. 신도는 줄었는데 교회숫자만 늘어날 수 있다.

 

더군다나 자신이 심어 놓은 후배들이나 제자들에 대해서 '한 몫챙겨주기'라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결국 하나님의 나라보다 서로 나눠먹는 목사의 나라를 만드려는 술책이 아닌가에 대한 의혹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주목사는 주기철 목사가 분립개척을 시도하였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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