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주지 않으면 당시 최삼경은 이대위원장으로서 "이인강씨는 성경과 교회를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사이비성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며 우리 교단 소속 목회자나 교인들은 그녀의 집회에 참여하거나 동조하지말아야 한다"고 했다. 돈을 주면 아버지, 정통, 안주면 사이비성, 비윤리성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최삼경의 실체이다.
그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명성교회는 엄청난 누명을 썼다. 광성교회는 세습을 지지하는 댓가로 수련원을 매각한 적이 없고 명성교회는 시중가격보다 값을 많이주고 매입한 적이 없다.
광성교회 장로는 70억에 내놓았던 것이고, 김창인목사는 매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했다. 명성교회 가 웃돈을 얹어서 산 것이 아니었다.
교회분립을 이유로 165억을 줄 자금이 모자라자, 매입을 요청하자 어쩔 수 없이 매입한 것이다.
광성교회 당회장인 남광현목사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JTBC 손석희 보도사장님께
저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남노회 소속의 광성교회 당회장인 남광현 목사입니다. 최근 JTBC는 신뢰도 평가에서 연이어 1위에 오른 것으로 압니다. 그것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목소리, 그리고 성품을 가진 손석희 보도사장님의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저뿐 아니라 JTBC를 사랑하고 즐겨보는 많은 분들의 공통된 생각일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렇게 메일을 보내는 까닭은 JTBC가 지난밤 내보낸 보도를 오늘 접하면서 받은 적잖은 상처 때문입니다.
어제 보도 내용은 사실과 심각하게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광성교회가 수 년 전에 광성기도원을 매물로 내놓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때는 저희 교회가 분쟁 중이어서 부동산을 매각할 수 없었던 때입니다. 작년 12월 양측이 합의를 이룸으로써 분쟁을 매듭할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올해는 상대측(은혜광성교회)잊 분립할 수 있도록 우리가 부동산을 정리하여 적정 분립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광성교회는 금년 봄부터 기도원을 공매처분하기로 하여 감정평가액 71억 원부터 공매를 시작하였으나 급매하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기도원을 일반 세속적인 기업이나 기관에 매각하기보다는교회에 팔기를 바랐습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해 쓰일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 7월 경 가까운 형제교회이자 제가 몸담았던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을 찾아가 기도원을 매입해 주실 수 있겠는지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때 감사하게도 목사님께서는 그러잖아도 탈북자들을 위한 쉼터나 교도소 출소자들의 재활을 위한 갱생시설이 필요했다 하시며 한 번 가보자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후 실무자들이 오가면서 51억 원에 매매하게 된 것입니다.
이 일이 진행되고 결정된 것은 지난 7월과 8월로서 명성교회의 세습이 거론되기 훨씬 이전의 일입니다. 또한 총회 헌법위원회에서 현 세습방지법이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을 내리기 훨씬 이전의 일인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광성교회가 기도원을 수년 전에 34억 원에 매물로 내놓았고, 이번에 17억을 얹어 대가성으로 팔고 사준 것처럼 보도가 나간 것은 전혀 사실과는 다른 것입니다.
손석희 사장님,
사장님은 “진실을 말하겠습니다.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귀담아 듣겠습니다. 그리고 당신 편에 서겠습니다.”는 정신을 피력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지난밤 보도 내용은 사실과 너무 다른 것이어서 정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JTBC를 더욱 더 신뢰가 가는 방송으로, 손석희 사장(기자)님을 더욱 더 맑고 깨끗한 언론인으로 기억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 계속된 바르고 빠른 보도로 우리 대한민국의 가는 길을 곧고 바르게, 그리고 복되게 섬겨주시기를 기대하며 인사를 갈음합니다.
2017. 11. 29. 수. 광성교회 당회장 남광현 목사 드림.
CTS도 광성교회가 행복한 이혼을하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명성교회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황성은, 엄대용 목사는 명성교회부목사 출신이면서 앞장서서 반대를 하였다. 적어도 부목사출신이라면 입장이 달라도 조용히 있어야 했다. 이는 배신의 영성이다.
장신대 변창욱교수도 6년 동안 장학금을 받고 아내의 실수로 인해 과실치사를 하여 명성교회가 7000만원씩 합의금을 물어주었는에 이를 배반하고 명성교회대척점에 있는 연동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은 배신의 영성이다. 최삼경과 변창욱교수는 일말의 양삼이라도 있으면 명성교회로부터 받은 돈을 모두 반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