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부총회장에 이순창목사가 895표를 얻어 577표를 얻은 정헌교목사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318표 차이가 났다. 정헌교목사는 두번씩이나 낙선하였다.
이순창목사는 "가장 미약한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 것을 감사하며, 이것은 십자가를 더 크게 더 멀리, 더 높이 사랑하라는 과제라 믿겠다"고 했다. 이월식장로는 "교회를 섬길 때는 노회에 별 관심을 갖지 않았다며, 이제 부총회장과 총회장을 도와 총회를 바로 섬기겠다"고 했다.
이순창목사는 영남출신이지만 영호남과 서울 경기 충청도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정헌교 목사는 101회 이후 두번 째 탈락하여 고배를 마셨다. 이순창목사는 경안성서학교, 영남신학교, 서강대학원, 명지대학원, 맥코믹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를 마쳤다.
현재 모래내에 위치한 50여명의 연신교회를 2000여명의 굴지의 교회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안동 경안성서학교 출신들 중 김기수, 이광선, 김삼환목사가 총회장에 당선되고 차기총회장으로서 이순창목사까지 4번째 부총회장에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