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로타임즈 황규학입니다. 로타임즈는 이번 주부터 교계 이슈를 주제로 교계 이슈타파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슈타파 첫번째 이슈로서 이단감별사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 보았습니다. 몰락하는 이단감별사입니다.
이단감별사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강춘오목사입니다. 교리를 감별한다는 뜻에서 감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단감별사의 원조는 탁명환씨로서 통일교이후 한국의 많은 이단을 감별하였고 공헌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과오도 많았습니다. 소위 금전에 따라 이단여부를 결정하였던 것이지요. 때에 따라서는 이단을 조작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단감별사 최삼경목사는 이단조작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는 약 60여명의 이단을 정죄하였습니다. 한국교계에 이단을 정죄하여 많은 공헌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강춘오목사는 최삼경목사에 대해 그는 한국교회에 득보다 실이 많으며 자신만이 한국교회를 지킨다는 불굴의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내가 이단시비를 안하면 한국교회는 모두가 이단에 빠진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학이 기준이고, 자신의 신학에 벗어나면 이단으로 정죄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면에 있어서 한국교회에 공헌했다고 하지만 득보다 실을 가져왔고, 한국교회에 이단이 득실거리는 것 처럼 주장하여 한국교회의 분열을 가져왔다고 전했습니다.